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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생후 1달도 안돼서 입양한 큰 딸 언급…"처음에는 울지도 않더라" (‘강연자들’) [Oh!쎈 포인트]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근희 기자]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신애라는 입양한 큰 딸을 언급했다. 

24일 전파를 탄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는 따뜻한 공감과 메시지를 담은 강연들이 펼쳐졌다.

강연자로 선 신애라는 아들 하나, 딸 둘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신애라는 “아들은 낳았고, 딸 둘은 입양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애라는 “큰 딸이 태어난지 한 달도 안 돼서 저희집에 왔다. 그런데 기저귀가 흠뻑 젖었는데도 울질 안더라”라고 언급했다.

신애라는 “말을 못하니까 울음으로 자신을 표현한다. 표현을 해도 해도 즉각적인 반응이 오지 않다보니 울어도 소용없다는걸 몸으로 익히게 된다. 마음이 아파서 아이와 접촉하고 기저귀 갈아주고 하다보니까 우리 딸도 금방 울게 됐다”라고 아이가 울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신애라는 베이비박스에 대해 언급하기도. 신애라는 “탯줄 때자마자 온 미혼모도 있다”라고 말했다. 신애라는 “어떻게든 10개월을 지켜냈고, 어딘가에서 나보다 훨씬 더 좋은 부모를 만나 행복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아들은 버려진 아이가 아니다. 끝까지 지켜낸 아이들이다”라고 설명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skywould5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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