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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해를 품은 달' 출연 배우 송재림, 39세 나이로 사망

송재림. 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했던 배우 송재림씨가 사망했다. 39세.

12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낮 12시 30분쯤 성동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점심을 하기로 사전에 약속했던 친구가 송씨 거주지를 찾았다가 사망한 그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과 같은 범죄혐의점은 확인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고인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4일 낮 12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베르사유의 장미 포스터.
2009년 영화 '여배우들'을 통해 데뷔한 송씨는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으며, 2018년 11월~2019년 2월 방영된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2019년 KBS 2TV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등에선 주연으로 활약했다.

송씨는 지난 8월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우씨왕후'에 출연하는 등 최근까지도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나왔다. 지난 2월 연극 '와이프'와 지난달 막을 내린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무대에도 올랐다. '베르사유의 장미'는 그의 마지막 작품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채혜선(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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