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100' 종원 맞네..BTS 진도 사생활 폭로했다 "나보다 레벨업" ('살롱') [종합]
[OSEN=김수형 기자] '살롱드립2'를 통해 진이 백종원과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5일 살롱드립2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 진이 출연, 다양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장도연은 진에게 “박명수가 친하다고 자랑, 술 받았다더라”고 했다. 이에 진은 “아는 연예인 열몇명밖에 없어막걸리 직접 만들어 아는 연예인들에게 한 병씩 선물로 드렸다”며 “박명수 선배가 큰 오해를 하신 거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의외의 인물과의 인맥을 전했다. 백종원에 대해 진은 “가족같다”며 “처음엔 ‘달려라 방탄’에서 인연을 맺어시골에서 딸기를 좀 가져왔는데 뭐 먹고싶냐고 묻더라, 이후 집으로 초대해주셨다”고 했다. 진은 백종원에 대해 “알고보니 게임을 많이 좋아하시더라”며 같은 관심사에 친해졌다고 말하며 “매일 같이 게임한다 게임 현질은 필요없다, 저보다 시간이 더 많으시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사실 백종원은 ‘일당백’ 종원이라고 할 정도로 국내외 종횡무진한 스케쥴을 소화하기에 더욱 놀라운 반응.진은 “저도 신기하다 맨날 게임하면서 왜 이렇게 시간 많지? 싶더라”며 “남는 시간 게임에 투자해도 나보다 레벨이 높다, 뭐지? 싶어서 뭐하냐고 물으면예산에서 촬영 중이라고 해 맨날 해외 출장가고 바쁘신데 언제 게임하신지 모르겠다”고 했다.
심지어 진은 “돈 써서 사람 시키냐고 솔직하게 말해달라했다, 근데 본인이 직접 한다고 하더라”며 백종원의 남다른 레벨업 비밀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분위기를 몰아 진이 행복했던 것을 물었다. 진은 “백종원 선생님과 게임을 같이해그 게임에 보스가 있다”며 “그 보스를 3시간 동안 잡았다 보스가 날 때리면 피하고 때리는 루틴, 미팅 끝나고 구경한 매니저들 응원할 때 행복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진은 “살짝 판단미스로 4시간 노력이 물거품 될 수 있어 심장이 쫄깃했다 다들 월드컵 골 넣은 것처럼 응원해줘, 빌보드 1위 느낌”이라며 게임이 해소하는 탈출구라고 했다.
진은 “안성재 셰프 인터뷰를 봤다 압박감이 많다고 해 운동을 할 때 압박감 벗어난다고 하는데, 나도 비슷하다 게임은 행복한 순간이다”며 남다른 게임사랑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김수형(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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