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 시니어 복지센터, 문화체육센터 오픈
1만5000sqft 규모...운동시설·다방 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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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
행사에서 지난 9년간 청솔센터와 함께한 이원기 씨가 회원 대표로 축사를 전했다. 그는 “살아갈 날이 살아온 날보다 짧아진 우리에게 청솔은 든든하고 믿을 수 있는 곳이다. 사랑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청솔센터 직원들이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현재 청솔이 사용 중인 2만스퀘어피트의 시설 바로 옆에 체육센터가 문을 열어서 회원들은 내부에서 이어진 통로로 드나들 수 있다. 체육센터는 로비에는 ‘청솔 다방’이 자리 잡아 회원들이 커피를 마시며 친목을 다질 수 있게 했다. 탁구대 10대와 한국 당구대 3대, 각종 운동기구, 마사지기구 등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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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시설

센터에 새로 생긴 당구실에서 한 회원이 당구를 치고 있다. 조우성 상무에 따르면 '한국식' 당구대는 미국에서 구하기 힘들다.

로비에 있는 청솔 다방. 한켠에 DJ 박스와 커피와 차를 취향껏 타먹을 수 있는 시설이 준비돼 있다.
회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개인 락커 246개, 채플실 등도 있으며, 치매 예방에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화투방, 바둑방, 영어교실반 등도 제작했다.
취재, 사진 /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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