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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마약 주사기가" 부부의 신고 전화, 범인은 아들이었다

중앙포토
경찰이 부모의 신고로 집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성을 붙잡았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9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에서 3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20분쯤 “집 지하에서 마약 투약 흔적으로 의심되는 주사기 6개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신고자의 아들인 A씨를 같은 날 오후 9시쯤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친구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간이시약 검사에서 메스암페타민과 암페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단순 투약이라는 점에서 A씨에 대해 불구속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마약 입수 경로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구슬(jang.gu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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