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K-Tech 데모데이 행사’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한국 기업 미국 진출 지원 행사
AI, 로보틱스, 메디컬 테크놀로지, 물류 등 첨단 기술 소개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LA에서 개최된 K-Tech 데모데이(Demo Day)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한국의 유망 기술 중소벤처기업이 미국 내 다양한 투자자와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뉴욕총영사관 박일철 상무관, 뉴욕한인창업인협회(KSE) 윤준석 부회장, 한국무역협회 이준봉 뉴욕지부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원준연 뉴욕지사장을 비롯하여 ‘Chaperone Ventures’, ‘Cisco Investments’, ‘MUREX Partners’, ‘M Accelerator’, 뱅크오브호프 등 현지 투자·금융기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중진공 뉴욕 GBC와 LA GBC는 공동으로 지난 8월부터 한국의 우수한 기술 기반 중소벤처기업이 미국 테크기업 생태계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K-Tech 미국 현지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데모데이는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K-Tech 기업들이 현지 투자자 대상으로 IR피칭과 투자유치 상담회, 네트워킹 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참가기업은 ▶뇌 신경질환 치료 디바이스 오션스바이오(주) ▶AI 모바일페이먼트 오쓰페이(유) ▶클라우드 기반 IT 보안 솔루션 넷킬러(주) ▶건설 설계자동화 솔루션 ㈜에스엘즈▶AI 통합 물류 솔루션 ㈜콜로세움코퍼레이션 ▶웨어러블 재활 로봇 코스모로보틱스(주) ▶우주항공 경량부품 ㈜아이엠기술▶도로분석 통신 소프트웨어 ㈜다리소프트로 8개사다.
이날 AI, 로보틱스, 메디컬 테크놀로지, 물류 등 첨단 기술 분야의 다양한 혁신기업들은 IR 피칭을 통해 기업과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중진공은 글로벌진출을 준비 중인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전 세계 14개국 21개 거점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은 개방형 사무공간, 투자·금융, 글로벌 마케팅, 기술사업화 및 현지 네트워크 등 기업 맞춤형 특화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특히, 뉴욕 글로벌비즈니스센터(소장 백성우)는 지난 5월말 맨해튼의 교통 허브인 펜스테이션(Penn Station) 인근에 위치한원펜(PENN 1) 빌딩으로 이전하여, 이용 기업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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