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풀서비스 제공 전기차 충전소 개장…‘로브’ 샌타애나에 오늘 오픈

기존 주유소 편의시설 갖춰

주유소와 같은 풀서비스 전기차 충전소가 15일 문을 열었다. [로브 제공]

주유소와 같은 풀서비스 전기차 충전소가 15일 문을 열었다. [로브 제공]

샌타애나에 기존 주유소와 같은 형식의 풀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소가 문을 열었다.
 
풀서비스 전기차 충전소 ‘로브’는 샌타애나 지역의 17가와 링컨 애비뉴 교차로 인근(1008 17th St.)에 있다. 로브에는 28개의 테슬라 수퍼차저를 비롯해 40개의 충전기가 완비돼 있다. 자동차에 그늘을 제공하는 태양열 충전 패널과 400만 와트 이상의 전기 저장소도 갖췄다. 이에 더해 충전소에는 무료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 남가주 최고급 마켓 겔슨에서 운영하는 편의점, 세차시설 등도 자리하고 있다. 다른 충전소와는 달리 기존 주유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시설이 제공된다.  
 
로브의 전기차 충전 요율은 킬로와트시당 58센트가 될 것으로 나타났으며 크레딧카드나 로브의 전용 앱을 통해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빌 레이드 로브 최고경영자 “우리는 일반적인 주유소에 영감을 받아서 전기차 충전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업체 측은 향후 토런스와 롱비치 등 LA 인근 지역에 충전소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원희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