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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뱅크스 뉴욕시 부시장 사임

뱅크스 형제 모두 이달 사퇴
아담스 “6개월 전 고민” 주장

 
필립 뱅크스 뉴욕시 공공안전 부시장. [사진 뉴욕시장실]

필립 뱅크스 뉴욕시 공공안전 부시장. [사진 뉴욕시장실]

필립 뱅크스(사진) 뉴욕시 공공 안전 부시장이 6일 사직했다.
 
7일 에릭 아담스 시장 등에 따르면, 부시장은 오는 16일 그의 형제 데이비드 뱅크스 시 교육감이 사퇴하기로 밝힌 데 이어 6일 오후 사직서를 통해 시장에게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청했다.
 
이는 최근 캐시 호컬 주지사가 시장에게 이른바 ‘고위직 물갈이’를 시사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시장의 사퇴 물밑작업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시장은 “전날 오후는 물론이고 이날 아침까지 사퇴에 관해 대화했다”며 “그는 시정부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커리어 전환을 원한다고 밝혔고, 난 이를 수락했다. 그의 앞날에 행운이 깃들길 바란다. 사실 그는 6개월 전부터 커리어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연방수사국(FBI)은 지난달 4일 뱅크스 형제와 시나 라이트 제1부시장의 스마트폰을 압수했다. 이들이 범죄 혐의로 기소되진 않았다.
 
다만 또다른 형제인 테런스 뱅크스가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시와 계약을 맺을 때 발생한 뇌물수수 혐의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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