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관 시인 초청 줌강의…20일 재미시협 시인교실 개최
‘시의 생명은 에너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시인 교실은 협회 회원, 시를 공부하려는 모든 한인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전 계명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인 장옥관 시인은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황금 연못’, ‘바퀴 소리를 듣는다’ 등을 출간하고 김달진문학상, 노작문학상, 김종삼시문학상 등 다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07 올해의 시’에 선정됐고 지난 4월에는 영국의 문예 플랫폼 ‘아심토트(Asymptote)’에 작품을 발표했다.
아심토트는 전세계 독자에게 문학번역작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문예지로 장옥관 시인의 ‘노래의 눈썹’, ‘호수를 한 바퀴’, ‘흰 빛 하나’가 영문으로 번역돼 게재됐다.
미국 Dialogos 출판사에서 시집 발간도 준비 중이다.
줌강의에 접속하려면 줌 ID 387 121 2552, 패스코드 kpaa를 사용하면 된다.
▶문의: (310)612-9580
이은영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