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안내·불법 신고 사이트 런칭…정진협, 한국어 등 8개 언어로
남가주 정의진흥협회(이하 정진협)가 투표권 안내 및 정보 사이트( www.ajsocal.org/votingrights)를 5일에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에서는 최근 시민권을 획득했거나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유권자들을 위해 투표권 및 위반조항 관련 주요 정보를 담고 있으며 아시안 8개국 언어로 제공된다.이에 아태 유권자들을 위한 투표권 보호는 선거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선거인단이 아태 커뮤니티의 요구를 반영시키기 위해 필수적이다.
정진협의 카니 정 조 대표는 “아시아계 미국인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인종 인구 집단으로, 지난 4년간 이들 유권자 수는 15% 증가했다” 며 “이들 유권자는 투표소에서 언어 접근 장벽이 없어야 하고, 안전함과 투명성이 보장되어야 유권자의 책임을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진협은 선거법을 왜곡해 잘못 전달하려는 시도를 철저히 조사할 것이며, 모든 커뮤니티 구성원들도 이를 발견 시 정진협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누군가가 투표를 막거나 불법적인 것을 목격했다면 전화(800-867-3640·한국어 서비스 라인)나 이메일(voter@ajsocal.org), 문자(213-241-0250)로 연락하면 된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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