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 Now] 현대건설, 불가리아와 원전 건설 논의

현대건설은 지난 2일 방한 중인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과 코즐로두이 대형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말리노프 장관, 페타르 크라이트체프 주한 불가리아대사 등은 전날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만나 10월 중 엔지니어링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초 코즐로두이 원전단지에 대형 원전 2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