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부산역 도착하자 솔솔 피어오른 연기…KTX 제동장치 이상 추정

부산역 KTX 열차 화재. 연합뉴스
1일 오후 8시 24분쯤 부산 동구 부산역에 도착해 정차 중인 KTX 105호 열차의 2호 차 아래 바퀴에서 연기가 갑자기 피어올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1분 경기도 행신역에서 출발한 이 열차는 오후 8시 15분 부산역에 도착했다.

열차에서 발생한 연기가 승강장으로 번지면서 한때 역에선 급박한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나, 부산역 직원들이 소화기로 초동 진화에 나섰다. 이후 119 소방대원 60여 명이 현장에 출동해 약 1시간 만에 상황을 마무리했다.

연기는 열차가 승강장에 도착해 모든 승객이 내린 뒤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사고 이후 부산역에 도착하는 열차 편이 10여 분 지연됐다.




코레일 측은 열차 제동장치의 마찰열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고 열차를 차량기지에 입고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채혜선(chae.hyeseon@joongang.co.k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