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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호텔서 또 추락사…한국인 관광객, 정원서 시신 발견

지난달 31일 태국 파타야 한 호텔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방콕포스트 인스타그램 캡처

태국의 대표 휴양지 파타야 한 호텔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오전 파타야 한 호텔 10층 객실 발코니에서 60대 한국 남성이 떨어져 숨졌다.

숨진 남성은 전날 해당 호텔에 체크인한 한국인 단체 관광객의 일원이었다. 한밤중에 일행 중 한 명이 그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됐고, 호텔 측에 도움을 요청했다.

남성의 신발은 방 안에 있었으며, 발코니 아래 5층 테라스 정원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촌부리주 방라뭉 지역 한 38층짜리 호텔에서 오전 5시쯤 사건에 대한 신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시신에서 폭행 흔적 등은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법의학 조사를 위해 시신을 방콕 경찰종합병원으로 옮겼다.

파타야에서는 최근 잇달아 추락사가 일어났다. 지난달 29일에는 뉴질랜드 남성이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했으며, 지난 6월에는 태국, 러시아, 미국, 독일인이 각각 호텔 등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정혜정(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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