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000원에 65m서 일몰을…3개월새 6만명 몰린 서해 명물
지난 5월 문을 연 충남 홍성 스카이타워가 개장 3개월 만에 관람객 6만명을 넘어서면서 서해안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 22억…지역상권 활성화
이와 함께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홍성스카이타워를 해양관 관광 핵심시설로 육성,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120만~130만명 이상 관광객 유치와 이에 따른 경제적 기대효과는 최소 267억원에서 최대 408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해안에서 가장 높은 65m…야간 조명
이와 함께 홍성군에는 서해랑길 63코스를 따라 걸으며 만나는 놀궁리해상파크, 낙조를 볼 수 있는 남당노을전망대 등 관광 명소가 많다. 서부면 상황마을 배롱나무길도 붉게 물든 꽃과 서해의 일몰이 어우러져 인기를 끌고 있다.
남당항에는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대하가 제철을 맞았다. 남당항 대하 축제가 이날 개막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진다. 남당항해양분수공원에서는네트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고, 야간 음악분수쇼도 펼쳐진다.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없는 무공해 청정섬 죽도에서 힐링 여행도 좋고, 이응노 탄생 120주년 특별전시가 열리는 이응노 집도 가볼 만하다. 홍성 승마체험장에서는 초보자와 숙련자까지 수준별 승마 체험도 가능하다.
이용록 홍성군수 "관광자원 중요한 시점"
신진호(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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