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임명안 재가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또 서승환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최양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유일호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 김창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위촉안도 함께 재가했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20∼30대 시절 노동운동에 투신한 후 15·16·17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됐으며, 경기도지사를 두 차례 역임했다.
그는 지난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일제시대 때 나라가 망했는데 무슨 (한국) 국적이 있느냐", "제주 4·3사건은 명백한 남로당 폭동" 등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고, 당일 청문회는 여야 공방 끝에 파행했다.
정혜정(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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