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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파친코' 작가까지...BTS 슈가 연예계 공개 응원ing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유수연 기자] 슈가를 향한 연예계의 공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싸이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경기 수원시 월드컵경기장에서 '싸이 흠뻑쇼 2024'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공연 중 슈가를 향한 '�X라웃'을 보였다.

이날 싸이는 엔딩곡으로 '댓댓'(THAT THAT)을 선곡한 가운데, 무대를 선보이기 전 싸이는 슈가와 협업해 이 곡이 탄생했다고 밝히며 "이 노래를 같이 만들고 함께해 준 슈가에게 꼭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팬으로 알려졌던 '파친코' 이민진 작가는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슈가의 사진을 게재하며 보라색 하트를 설명으로 덧붙였다. 보라색은 방탄소년단 팬덤인 아미를 상징하는 색깔로, 슈가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음주 후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슈가는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에 슈가는 "여러분께 실망스러운 일로 찾아뵙게 돼 매우 무겁고 죄송한 마음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드린다. 부주의하고 잘못된 저의 행동에 상처 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리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없도록 더욱 더 행동에 주의하겠다"라고 직접 사과했다. 

이후 슈가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경찰서 별관에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지난 25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부끄러운 마음으로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다시 드리고자 한다”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 다시 한 번 사죄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찰은 슈가의 면허취소 절차를 밟으며 조사 내용을 토대로 처분 여부 등에 대해 검토할 방침이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유수연(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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