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60분 떠든 영상, 한 줄로 요약…한국 AI가 일냈다
①유튜브, 논문 등 뭐든지 뚝딱 요약하는 ‘릴리스AI’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한 번 마이크를 잡았다 치면 60분은 거뜬히 연설을 이어간다. 관심은 가지만 이 긴 연설 다 듣고 있을 시간은 없을 때, ‘그래서 오늘은 무슨 얘기를 한 거야?’가 궁금하면 ‘릴리스AI’에 들어가면 된다. 궁금한 유튜브 링크를 입력하거나, 논문 원문을 올리면 몇 분 만에 뚝딱 요약해준다. 원하면 이 내용으로 블로그 포스트도 작성해준다.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파워블로거가 될 수 있는 것. 이 일 잘하는 AI는 국내 스타트업 ‘릴리스에이아이’가 지난해 출시한 AI 툴이다.
②아랍어 구사하는 내 모습이 궁금하다면 ‘헤이젠’
40여 개국 언어 영상을 클릭 한 번에 만들 수 있는 ‘헤이젠’도 인기를 끄는 중이다. 이 툴은 한국어 하는 영상 하나만 올리면 AI 기술로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등 여러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영상을 쉽게 제작할 수 있다. 헤이젠은 중국계 창업가들이 만들었지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으로 본사를 옮기면서 서비스를 키워왔다.
③원하는 스타일의 그림으로 바꿔주는 ‘렌즈고’
‘지브리 스타일’, ‘1920년대 공포영화 스타일’ 사진을 만들고 싶다면? 느낌은 알지만 구사하기 힘들었던 이미지를 클릭 한 번으로 만들 수 있는 ‘렌즈고’도 눈여겨볼 만하다. 텍스트만 입력하면 고퀄리티의 그림과 영상을 만들어준다.
내 입이 40개 국어 술술 한다…의외로 쉬운 AI 활용법 4가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66654
하선영(dyna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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