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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10년간 308억 달하는 지역특화 사회공헌… 대구 시민에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우뚝

한국가스공사

지난해 열린 굿 윌스토어 밀알 반 야월점 개소식. 굿 윌스토어는 한 국가스공사의 장 애인 지원 사회공헌활동으로, 장애인 근로자가 기증품의 유통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매장이다. [사진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대구광역시로 본사를 이전한 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가스공사는 2014년 10월 ‘대구시와 함께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본격적인 대구시대를 개막한 뒤 지난 10년 동안 경제 효과 308억원에 달하는 지역특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대구 시민에게 사랑받는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스공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창출하는 똑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장애인 자립화 지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밀알복지재단,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대구광역시 동구에 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을 개소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근로자가 기증품의 수거·분류·가공·포장·판매 등 모든 유통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매장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발달장애인 자립 아카데미’를 열어 30명의 발달장애인에게 자격증 취득 및 현장실습 등을 지원하는 직업훈련교육을 실시하고 지난해에 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 가스공사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의류·장난감·도서 등의 물품을 자발적으로 제공받아 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에 기증했다.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환경보호 활동에도 앞장선다. 가스공사는 지역사회의 일회용품 증가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다회용기를 활성화하는 ‘모두의 용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재활용성과 내열성이 뛰어난 용기를 제작하고, 다회용기 세척시설과 수거함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경북대학교,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등 다회용기 적용기관을 확대했다.

가스공사는 ‘모두의 용기’ 사업을 통해 2024년 말까지 총 163만6000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함으로써 8만5000kg의 탄소를 저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31명의 다회용기사업 연계 일자리를 창출한 데 이어 올해는 더욱 확대해 연말까지 총 40명까지 지역상생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2014년 10월 대구광역시에 본사를 이전한 뒤 지난 10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대구시민들 덕분에 가스공사가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대구시의 대표적인 공기업으로 언제나 시민과 가까이에서 큰 힘이 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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