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플] SKT, 서울에 엔비디아 GPU기반 AI 데이터센터 연다
SK텔레콤이 오는 12월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를 배치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연다.
무슨 일이야
가산 데이터센터는 SK브로드밴드가 운영하는 총 6곳(서울 서초·가산 및 경기권 4곳)의 데이터센터 중 가장 최근인 2021년 지어졌다. 최신 시설인데다 서울 내에서 규모도 가장 크다. SK브로드밴드는 GPU 서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랙(복수의 서버를 저장할 수 있는 프레임) 당 전력 밀도를 국내 데이터센터 평균 수준인 4.8kW의 약 9배인 44kW로 구현할 계획이다.
무슨 의미야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람다는 가산 센터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 지사(region)로 활용하게 된다. 향후 람다의 GPU 기반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 기업들의 데이터는 이곳에 저장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람다 GPU 자원을 기반으로 구독형 AI 클라우드 서비스(‘GPUaaS’)를 오는 12월에 출시할 계획이다. 기업 고객이 AI 서비스 개발이나 활용에 필요한 GPU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 클라우드를 통해 가상 환경에서 빌려 쓰는 서비스다.
앞으로는
어환희(eo.hwan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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