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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아주투어] 노동절 연휴 특별 출발 '요세미티 완전 정복' 출시

미국 속 노르웨이 티오가 패스
2박 3일 일정 8월 31일 출발

산과 호수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티오가 패스는 여름 시즌에만 한시적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산과 호수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티오가 패스는 여름 시즌에만 한시적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국내 최대 여행사인 'US아주투어'에서 다가오는 노동절 연휴에 요세미티를 제대로 관광할 수 있는 요세미티+티오가 패스+맘모스(2박 3일, 499달러)를 출시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그랜드 캐니언, 옐로스톤과 함께 미국의 3대 국립공원으로 손꼽히며, 그중에서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다.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는 세코야, 킹스, 요세미티 등 3개의 국립공원이 있는데 눈 때문에 일 년 내내 닫혀 있는 기간이 더 길기에 진짜 요세미티를 볼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시에라 네바다 산맥은 남북으로 640km, 폭은 동서로 80~130km에 이른다. 그중 약 1억 년 전, 네바다 조산 운동 동안 깊은 곳에서 화강암이 형성되었다가 500만 년 전에 융기되기 시작했다. 그 후 빙하의 침식으로 화강암이 노출되어 산과 절벽을 만들며 산맥이 이루어졌다. 산맥 중심부에는 깊이 1000m, 폭 1600m, 길이 1100m에 이르는 계곡 요세미티 밸리가 만들어졌다. 요세미티에 세계 최대 화강암 지대와 낙차 큰 폭포 등 최고의 자연 경관이 넘치며 계절마다 다른 고목들의 자연 경관이 그야말로 환상적이라 일컬어지는 이유다.
 
요세미티라는 말은 미워크 부족의 언어로 '죽이는 자들(살인자)'이라는 의미이고 이전까지는 이 계곡에서 거주한 아와니 부족으로부터 계곡의 모습을 표현한 '큰 입'이라 불리기도 했다. 요세미티를 국립공원으로 만들며 미국 서부의 숲을 보존하는데 큰 공헌을 한 인물로는 존 뮤어를 들 수 있는데 이번 일정에서는 요세미티 존 뮤어 트레킹도 즐길 예정이다.
 
US아주투어는 기존 요세미티 패키지 상품과 달리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동쪽으로 넘어가는 도로를 이용, 산과 산 사이 화강암을 깎아 만든 비경의 120번 도로로 관광한다. 절벽 사이 터널을 지나며 요세미티의 상징인 하프 돔의 뒷모습과 눈이 녹아 만든 청정 호수 일명 '리틀 레이크 루이스'라 불리는 테나야 레이크에 도착한다. 고도 해발 9943피트의 시에라 산맥과 요세미티의 숨은 비경을 보며 티오가 패스에 도착, 다시금 자연 경관에 심취해 본다.
 
박평식 대표는 "마치 미국 속에 노르웨이를 연상시키는 티오가 패스와 함께 미지의 요세미티에 흠뻑 젖어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요세미티 뒤쪽, 감추어진 골짜기의 아름다운 절경을 지나 120번 도로와 395 국도와 만나는 길에 모노 레이크도 보며 맘모스 스키장으로 향한다"라고 전했다.
 
맘모스 스키장은 간혹 7월까지도 눈을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기에 더욱 청정 지역임을 실감한다. 마지막 날 내려오면서 비숍 유명 빵집에 들르고 제2차 세계대전 시 일본인을 강제 수용했던 만자나 수용소를 보며 LA로 달린다.
 
박 대표는 "이번 연휴에 한여름 더위를 식히고 피톤치드도 흠뻑 마시며 미국 속 북유럽 연상시키는 티오가 패스를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의: (213)38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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