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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이동욱 “이제 연애 못할듯, 너무 귀찮고 자만추도 어려워” (핑계고)[Oh!쎈 포인트]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동욱이 더이상 연애가 어려운 이유를 설명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200만 기념은 핑계고’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유재석, 이동욱, 지석진, 남창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동욱은 지석진이 밥을 먹는 동안 흘리지 않게 휴지를 전달했고, 지석진은 이동욱의 ‘유죄인간’ 모습에 심쿵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지석진은 여자친구한테도 이렇게 다정하냐고 물었고, 이동욱은 “전 여자친구한테 이렇게 해준다. 근데 언제 그랬는지 기억이 안난다. 이제 연애를 못할 것 같다. 너무 귀찮다”며 “연애를 하면 친해져야 하잖아. 이젠 그런 걸 어떻게 하지? 너무 까마득하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자칭 연애 전문가 타이틀과 함께 이동욱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유재석은 “너무 오래 연애를 안 하면 시작할 때 두려움이 있다. 그걸 벗어나서 연애를 위한 시간을 빼는 게 쉽지 않다”고 공감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를 듣던 이동욱은 “그건 다 아는 얘기고, 전문가면 그걸 해결책을 제시해줘야지”라고 불만을 터트렸고, 지석진은 “근데 네가 정말 마음에 드는, 가슴 설레이는 그런 여자분을 아직 못 만나서 그런 것도 있다”고 말했다. 지석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던 이동욱은 “이제 나이도 좀 있으니까 예전만큼 ‘그래 고!’ 이게 안 된다. 좀 신중해야하는 것도 있고, 이성을 만날 만한 동선도 없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바쁜 스케줄도 하나의 이유라고. 드라마 ‘착한 사나이’를 촬영 중이라는 이동욱은 “계속 일을 하니까 쉬는 날은 그냥 집에 혼자 있는 게 너무 편하다”며 “사람들 안만나고 혼자 가만히 있는 시간도 필요하니까. 예를 들어서 OTT를 볼 때도 나 혼자보면 혼자 보고 싶은 거, 취향대로 보면 되는데 한명이라도 같이 있으면 이 사람의 취향도 고려해야 되지 않냐”라고 말했다.

지석진도 아내와 취향이 다르다며 “나는 스포츠, 아니면 유명한 사람들이 나와서 이야기하는 게 있더라. 보고싶잖아, 저 사람들은 요즘 어떻게 생각하나. 이슈에 뒤쳐지는 것도 싫어한다”라고 전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김채연(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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