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역대 최대 규모 셔틀콕 축제 연다

OC·LA 배드민턴협회
제7회 챔피언십 대회
24일 '포모나 아레나'

제7회 '새로 배드민턴 챔피언십' 대회가 24일 열린다. 지난해 대회 참가 선수들이 시합하고 있다.  [OC배드민턴협 제공]

제7회 '새로 배드민턴 챔피언십' 대회가 24일 열린다. 지난해 대회 참가 선수들이 시합하고 있다. [OC배드민턴협 제공]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배드민턴협회(이하 OC배드민턴협, 회장 주디 박)가 오는 24일(토) 오전 9시~오후 9시, 포모나의 아레나 배드민턴&스포츠 클럽(2780 S. Reservoir St)에서 제7회 ‘새로 배드민턴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OC배드민턴협은 올해 대회를 재미대한 LA배드민턴협회(회장 데이비드 강)와 함께 주최, 주관한다. 주디 박 회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셔틀콕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LA카운티 지역 동호인들의 참여가 늘 것으로 보인다. 벌써 참가 신청자가 300명이 넘었는데 이런 추세라면 대회에 400명이 올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OC배드민턴협은 대회 장소가 코트 20면을 갖춘 가주 최대 규모 시설이므로 출전 선수가 늘어도 대회 진행에 문제가 없다고 장담했다.
 
올해 대회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타인종 동호인도 다수 출전한다. 협회 측은 전체 참가 인원 중 타인종이 3분의 1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회 종목은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한인과 타인종이 함께 경쟁하는 오픈 종목 등이다. 각 종목은 연령과 수준 분류에 따라 진행된다.
 
OC배드민턴협은 올해 14세 이하가 출전하는 주니어부와 70세 이상 실버부를 신설했다. 박 회장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화합과 즐거움,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협회 측은 상품으로 최고급 라켓, 라켓 가방, 셔틀콕, 메달 등을 내걸었다. 한국 왕복 항공권, 공진단, 대형 TV, 냉장고, 전자레인지, 화장품, 라켓, 셔틀콕, 양말 등 푸짐한 경품도 나눠준다.
 
참가 신청은 내일(15일)까지 마쳐야 한다. 주니어부와 실버부 신청자는 30달러를 내면 2개 종목까지 출전할 수 있다. 나머지 신청자의 참가비는 첫 번째 종목 40달러이며, 두 번째 종목부터는 각 35달러다. 문의 및 접수는 전화(213-407-6474, 213-500-0861)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