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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권씨 부에나파크 자매도시협 ‘단독회장’

프랑코 공동회장 최근 사임

조종권 부에나파크 자매도시협회장

조종권 부에나파크 자매도시협회장

부에나파크 자매도시협회(이하 자매도시협)가 조종권(사진) 단독 회장 체제를 갖추고 새롭게 출발했다.
 
자매도시협 이사회는 오는 11월 부에나파크 2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카를로스 프랑코 공동 회장이 선거 캠페인에 전념하기 위해 사임함에 따라 최근 회의를 열어 조종권 공동 회장을 단독 회장으로 선출했다.
 
조 회장은 지난 2013년 출범한 자매도시협의 창립 멤버이며 부회장을 거쳐 2018년 공동 회장이 됐다. 조 회장은 “부에나파크의 유일한 자매도시인 성북구와의 교류에 힘쓰면서 올해 스미스 머피 공원에서 명칭이 변경된 우정의 공원을 어떻게 꾸밀 것인지 시 측과 논의하는 것이 당면 과제다”라고 말했다.
 
부에나파크 시는 지난 2017년 8월 성북구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이후 시 대표단과 청소년 교환 방문을 통해 교육,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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