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김준철 초대 미주MBC 대표
원로 언론인인 김준철(영어이름 어거스틴) 초대 미주 MBC 대표가 7월 29일 별세했다. 89세.김 전 대표는 한국 MBC 라디오 보도제작국장을 역임했고 도미해 75년 미주 MBC를 설립해 LA 한국 방송들의 초석을 다졌다.
전남 순천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 전 대표는 영국 톰슨 텔레비전 칼리지에서 수학했다. 그는 지난 2020년 LA에서 북가주 샌마테오로 이주해 노후를 보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장인숙 여사, 딸 주연(Jenny·변호사)과 사위, 손녀딸이 있다.
장례미사는 오는 13일 정오 게이트 헤븐 묘지(Gate of Heaven Cemetery·22555 Cristo Rey Dr. Los Altos, CA 94024)에서 열린다.
▶연락: (323)578-2571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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