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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사진 못 버린 정재용,'19살 연하' 전처와 재회하나 "보고싶다' [Oh!쎈 예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 ‘아빠는 꽃중년’에서 정재용이 2년 만에 그리워했던 전처와 다시 재회할 수 있을지 주목됐다.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 정재용이 전처와 재회를 예고했다. 

결혼 4년 만에 이혼을 택한 두 사람. 2022년 파경 후, 냉장고, 에어컨 등 신혼집에서 쓰던 물건들 보관 중인 정재용.이에 패널들은 “추억의 물건들을 가지고 있는걸 보민 아직 마음의 정리가 안 된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정재용은 “전 아내에게 못된 짓 많이 했다 후회할 줄 모르고 끝내 이혼을 말했다, 내가 없는게 더 편할 거라 했다”며 먼저 이혼 얘기를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표현이 잘 못됐다 신중하지 못한채 대화를 했다”며 결론만 내기 급급했던 자신을 반성하며“내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게 소통대신 결론만 말해 (전 아내가 감당하기 어려웠을 것) 당시 힘들었을거라고 시간이 지나서 알게됐다”고 했다.

이에 모두 “‘나 좀 잡아줘’를 ‘너 가버려라’가 된 것 같다”고 하자 정재용도 “그 말이 맞다”고 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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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전처에게 설득해야한다는 말에 정재용은 자신도 모르게 “다시 전처를 보고싶기도 하다”고 말했다.뒤늦게 모니터로 자신의 모습을 본 정재용은 “나도 모르게 보고싶다는 말이 나왔다”고 당황했다.

그러면서 정재용은 당시 이혼을 결정하게 됐을 상황에 대해“염치가 없어 아내가 물류창고에 나가야하는 상황에,  힘들게 하고 있는 생활에 미안함과 복잡한 감정이 생겼다”며 “내가 내 여자를 고생시켰다는 생각에내가 여기까지 몰고갔구나, 미안한 마음에 대화하던 중 오해가 쌓였다”고 떠올렸다.

정재용은 “그렇게 이혼이 맞는것 같더라 나보다 더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감정이 지배적이었다”며 자신을 돌아봤다. 이후 강릉에서 혼자 있던 때를 떠올린 정재용은 “혼자 생각하니 전처도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 법원에서 서로  한 마디 없이 돌아섰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후 예고편에서는 고민에 빠진 정재용 모습을 공개, ‘헤어진 연인과 재회하는 법’이란 기사를 검색했다. 전처 만나기에 돌입한 것.

약 2년 만에 전처를 만나기 위해 꽃선물까지 준비한 정재용. 딸의 선물도 챙겼다. 그는 “아빠로 비어있는 시간이 많아,공백을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라며 고민, “염치없지만 (전처에게) 도와달라 말하고 싶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져, 과연 이미 헤어졌던 전처와 2년 만에 재회가 이뤄질지 주목됐다. 

한편, DJ DOC의 래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2018년 19세 연하이자 걸그룹 아이시어 멤버 출신인 이선아와 결혼해 2019년 딸 연지 양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2022년 안타까운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6세인 딸은 현재 엄마가 키우고 있다

/ssu08185@osen.co.kr


김수형(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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