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소주빈병 가득" 정재용, 이혼 후 방 한 칸 얹혀살아 '충격' ('꽃중년') [종합]
[OSEN=김수형 기자] ‘아빠는 꽃중년’에서 DJ DOC 정재용이 첫 출연한 가운데 이혼 후 충격적인 삶의 모습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 DJ DOC 정재용이 첫 출연했다.
이날 DJ DOC 정재용이 출연, 혼자살고 있는 그의 드레스룸에는 18세 연하 전처와의 결혼사진 액자가 그대로 있었다. 앞서 DJ DOC의 래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2018년 19세 연하이자 걸그룹 아이시어 멤버 출신인 이선아와 결혼했으나 2022년 파경을 맞이했다.
정재용은 “코로나 때문에 힘든시기도 있어 활동이 줄어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니까 자격지심으로 이혼을 강요했다”묘 “이혼은 온전히 내 탓이다”고 했다. 정재용은 “사실 창렬이가 이혼을 울면서 말렸다 절대 하지말라고 극구 반대했다”고 떠올리며 “자존심 내세우면 안 됐는데 생활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이혼을 강요했다)”고 했다.
정재용은 “전 아내에게 못된 짓 많이 했다 후회할 줄 모르고 끝내 이혼을 말했다, 내가 없는게 더 편할 거라 했다”며먼저 이혼 얘기를 했다고 했다.
계속해서 일상을 들여다봤다. 정재용은 일어나자마자 믹스커피 5봉을 넣어 아침부터 과자와 식사를 했다.이에 모두 “공복에 혈당 덩어리”라 걱정, “건강프로 나갔으면 혼났을 것”이라 했다. 정재용은 “살찌는데 이유가 있다”며 자아성찰하기도. 하지만심지어 소주발견, 심지어 책상에 담배도 한 가득 쌓여있었다. 이에 모두 “진짜 건강이 걱정된다”고 했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정재용이 생활 중인 공간. 현재 소속사에 얹혀살아, 방한 칸 살고있었었다.구석에 있는 작은방에서 더부살이 중이었던 것. 정재용은 “아직까지 수입없어 지출만 있다”며 회사에서 투자를 받는 입장을 전하며심지어 회사에서 생활비 지원 받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심각한 상태를 보였다. 정재용은 “살다보니 이렇게 됐다”고 했다.
정재용은 “코로나 초기 백신 맞는 시기에 걸려, 염증 진행상태아 80&진행 중. 오른쪽 폐염증 80&이상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며폐가 망가져 있어 호흡이 잘 되지 않는 상황을 전했다. 설거지 하는데에도 땀이 한 바가지 흘릴 정도로 힘겨운 모습.정재용은 “라디오 스케쥴 후 몇 마디 하면 숨이 안 쉬어져 무대에서 뛰니 전처럼 안 되더라”며 “젊은시절 돈이야 또 벌면되지 싶었다 우리의 무대가 영원할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때, 소속사 대표가 방문했다. 담배가 쌓여있는 걸 본 대표는 “폐가 안 좋으면 금연을 해야한다 , 남은 음식도 먹지말고 버려라”고 잔소리했다. 그러면서 “노력하는 모습 좀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ssu08185@osen.co.kr
김수형(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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