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상 받고 싶었다”...전현무, 기안84 연예대상 수상 언급 '솔직' (‘현무카세’) [종합]
[OSEN=박근희 기자] '현무카세’ 전현무가 대상을 또 받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에서는 곽튜브, 침착맨, 김풍이 문래동에 위치한 전현무-김지석의 아지트를 찾았다.
오늘의 웰컴 드링크는 상큼한 자두를 이용해 만든 음료라고. 그림을 아예 안 그리냐는 질문에 침착맨은 “은퇴했다. 그리고 싶은 생각 있으면 혼자 그냥 조용히 그린다”라고 답했다.
전현무가 그린 그림인 무스키아 그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침착맨은 “다른 분들이 극찬하는 이유가 있다. 울림이 있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웰컴 드링크를 마신 곽튜브는 “아휴 셔”라며 인상을 썼고, 침착맨도 신 맛에 오만상을 구겼다.
침착맨은 현상금 1000만원을 걸고 금연을 도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침착맨은 “지금까지 안 폈다. 한 번 피우면 과감해진다. 돈 아깝다. 주변에 도전하는 분들이 효과 있냐고 물어보는데 진짜 효과있다. 생면 부지의 사람한테 1000만원 주기 싫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작년의 M본부 대상 후보로 전현무와 기안84가 올랐던 이야기가 나왔다. 기안84의 절첸인 침착맨은 올드미디어를 거의 보지 않아서, 정확한 소식을 모른다고 말하기도. 침착맨은 전현무에게 상을 워낙 많이 받으셔서 대상을 못받았어도 괜찮지 않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또 받고 싶지”라고 말했다.
침착맨은 “상을 받아도 변한 건 없잖아”라고 언급했고, 전현무는 동감하며 “난 대상 받으면 광고 20개 찍는 줄 알았어. 아무 연락이 없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침착맨은 기안 84도 같은 말을 했다며 “바뀔 줄 알았는데 안 바뀌더라고”라고 공감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현무카세'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skywould5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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