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자숙' 리지, 너무 달라진 얼굴..팬들도 "누구세요?"[★SHOT!]
[OSEN=김나연 기자]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출신 배우 리지(박수영)가 너무 달라진 얼굴로 놀라움을 안겼다.
31일 리지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생일은 가족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셀카를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 중인 리지가 담겼다. 생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한껏 치장한 리지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사진을 본 팬들은 충격을 표했다. 리지의 얼굴이 많이 달라져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사진 속 리지는 큰 눈에 오똑한 코, 살짝 올라간 입꼬리에 갸름한 턱선을 뽐냈다. 셀카 특성상 보정이 많이 됐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전과는 사뭇 다른 근황에 아쉬움을 표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 팬은 "누구세요..?"라고 당황하는가 하면 해외팬들마저 "예전의 그녀를 좋아했다", "그녀의 옛 모습이 그립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와 별개로 리지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댓글도 쏟아졌다. 같은 애프터스쿨 출신이었던 정아, 이가은 등도 "생일축하해"라고 댓글을 남겨 변함없는 우정을 뽐냈다.
한편 리지는 지난 2010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유닛인 오렌지캬라멜 멤버로도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8년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가수뿐아니라 SBS '운명과 분노',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오 마이 베이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지만 2021년 음주운전 추돌사고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고 현재까지 자숙 중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리지 소셜 미디어, OSEN
김나연(delight_m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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