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77세 정영숙 “97세에 세상 떠난母, 나보다 건강했는데 갑자기...” (‘퍼펙트 라이프’) [종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근희 기자] '퍼펙트 라이프’ 정영숙이 올 3월에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언급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데뷔 57년 차 '국민 엄마' 정영숙이 출연했다.

 퍼펙트 라이프는 오늘 방송으로 200회를 맞았고, 그동안 200명의 의뢰인이 등장했다고. 200회 특집을 맞아 건강관리에 진심인 국민 여배우가 자리했다. 나이는 77세, 고지혈증, 당화혈색소 6%라는 정보가 공개됐다.

이어 연기 인생 데뷔 57년 차 국민 배우 정영숙이 등장했다. 정영숙은 “안녕하세요. 배우 정영숙입니다. 200회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참석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우아한 목소리로 본인을 소개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정영숙은 딸과 단 둘이 점심을 먹는 시간을 보냈다. 정영숙은 딸과 차로 15분 거리에 살고 있다고. 날이 더워 메뉴로 시원한 냉면을 골랐다. 정영숙은 밥보다 면을 더 좋아한다고 밝히며, 정영숙은 “면을 먹기도 쉽다”라고 설명했다.

차가운 면 요리가 당뇨 전단계에도 괜찮냐는 질문에 전문가는 “젊을 때나 괜찮다. 영숙 쌤은 당뇨 전단계라 면역력이 낮아져있을 수 있다. 줄이시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정영숙의 딸은 “이번에 할머니가 돌아지시면서 생각이 많아졌다. '우리 엄마가 언제 이렇게 나이 먹었지?' 그런 생각도 들었다. 짠해지는 것도 있다”라며 엄마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정영숙은 올 3월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셨다고 말했다. 정영숙은 “97세였다. 지병이 없었다. 입맛도 좋고 잠도 잘 주무셨다. 나보다 더 건강했다”라며 어머니를 회상했다.

이어 정영숙은 “어느날 잘 못 걷겠다고 하셨다. 공원을 걷는데, 어느 날부터는 (본인은) 앉아있을테니 (나보고) 걷고 오라더라. 한 두 달 그러더니 가셨어요. 어머니가 정말 100세까지 갈 줄 알았는데. 잠깐이더라”라고 덧붙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skywould514@osen.co.k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