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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스 헤드, 육류제품 리콜…리스테리아균 감염 우려

‘보아스 헤드’(Boar’s Head)의 육류 제품 20만 파운드가 리콜 조치됐다.  
 
연방 식품의약청(FDA)은 26일 보아스 헤드의 9가지 제품이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됐을 우려가 있다면서 해당 제품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에는 ▶Strassburger Brand Liverwurst MADE IN VIRGINIA ▶VIRGINIA HAM OLD FASHIONED HAM ▶ITALIAN CAPPY STYLE HAM ▶EXTRA HOT ITALIAN CAPPY STYLE HAM ▶BOLOGNA ▶BEEF SALAMI ▶STEAKHOUSE ROASTED BACON HEAT & EAT ▶GARLIC BOLOGNA ▶BEEF BOLOGNA 등이 포함됐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고열과 두통, 뻐근함,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어린이와 노약자 등 면역이 취약한 경우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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