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못 볼뻔.. 나영석이 탐냈던 재목은? 바로 이 배우! ('채널십오야') [종합]
[OSEN=김채윤 기자] '채널십오야'에 출연한 염정아가 후배들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을 표현한 가운데, 나영석이 배우 안은진을 예능인으로 점 찍어뒀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7월 26일 업로드된 나영석 PD의 채널 ‘채널십오야’에 조진웅, 유재명, 염정아, 이광수가 출연했다.
이날 염정아는 tvN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에 대한 비화를 풀었다
염정아는 예능 촬영이 어땠냐는 나영석의 질문에 “힘든데 너무 재미있다”라고 말하며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이에 나영석이 “은진이 너무 귀엽지 않냐?”라고 말했고 염정아 역시 “걔 대박이야… 너무너무 웃기고 귀엽고 애가 너무 괜찮다”라며 아낌없는 칭찬을 했다. 나영석 역시 “내가 너무너무 탐내던 재목이었다”라고 공감했다. 현재 나영석은 tvN 예능 '서진이네2'에서 고민시를 신입 인턴으로 섭외해 화제가 되고 있으며 현재 고민시와 함께 촬영 중이다.
염정아가 식사를 하며 ‘언니네 산지직송’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노동이 강도가 세다. 첫날 갔을 때부터 멸치를 털라고 하더라”라며 비화를 전했다.
그러자 유재명이 “어부들이 하는 일 중에 가장 하드한 일이 멸치털이다”라며 공감했다. 부산 출신이라고 밝힌 그는 “20, 30년 하신 인이 박힌 사람들도 힘들어 하는 일이다. 젊은 애들은 못한다”라며 말을 거들었다.
이에 염정아는 “우리 되게 오래 했다. 온 얼굴이 다 멸치였다”라며 촬영에 대한 비화를 풀었다. 나영석이 염정아의 말을 거들며 “멸치로 팩을 한거냐”라고 묻자 염정화는 밝은 얼굴로 “재밌어. 애들하고 놀면 얼마나 재밌는지 몰라”라고 대답했다.
또 나영석은 “덱스는 말도 잘하고 귀여워? 좋겠네”라며 후일담을 물었다. 이에 염정아는 “얼마나 귀엽게 구는지, 애교도 많고 힘도 세고”라며 아낌없는 칭찬을 했다. 이에 “힘이 세다는 칭찬이 뜬금없다”고 말하자, 염정화는 “덱스없으면 일 못한다. UDT출신이라 힘이 세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광수 역시 “남자가 봐도 섹시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출연한 조진웅, 유재명, 염정아, 이광수는 새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의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드라마는 오는 7월 31일 OTT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chaeyoon1@osen.co.kr
[사진] ‘채널십오야’ 영상 화면 캡쳐
김채윤(chaeyoon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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