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AY] 제 5회 어린이 명상 캠프 성공적 마무리
한인 어린이 교육원인 EKAY(Education for Korean American Youth)가 주최한 제 5회 어린이 명상 캠프는 한국에서 온 주지 정범스님이 환영 인사와 법문을 통해 그 시작을 알렸다.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은 건포도 명상, 바디 스캔, 손바닥 페인팅, 물놀이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평화와 집중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투게더 멘탈헤스' 원장 고세라 박사는 '마음이 어디에 있냐'는 질문을 아이들에게 던졌다. 한 어린이는 손으로 머리를 가리켰고, 다른 참가자는 몸이라고 답했으며, 또 다른 어린이는 심장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대해 고세라 박사는 "이처럼 마음을 들여다보고, 오롯이 현재에 집중하는 소중한 시간들은 아이들과 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오후의 물놀이 시간은 아이들에게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 LA Unified Leo Club의 봉사 학생들(회장 솔로몬 고.Solomon Ko, 부회장 제이슨 송.Jayson Song)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신경 쓰며 어린이들과 함께 물놀이에 참여해 흠뻑 젖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주최 측은 "이번 캠프는 아이들의 웃음과 도전 정신으로 가득한 시간이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멋진 경험을 선사했다"라고 총평하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음 캠프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문의: (714)926-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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