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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한마음 무용 대축제…8월 3일 오후 5시 반스달극장

한미무용연합회 창립 21주년을 기념하고 광복절을 축하하는 ‘한마음 무용 대축제’가 오는 8월 3일 오후 5시 할리우드에 있는 반스달갤러리극장(Barnsdall Gallery Theatre·4800 Hollywood Blvd.)에서 열린다.  
 
한미무용연합회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무료로 무용을 가르쳐주는 비영리 봉사단체로, 이번 축제를 통해 한인 2세들은 물론 타인종들에게 무용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로 준비됐다.
 
이날 한미무용연합회 산하 4팀의 비영리 예술문화단체가 모여 전통적인 한국 무용과 발레, 라인댄스, 현대무용 등 다양한 무용 장르와 춤을 선보인다. 특히 3세 아동부터 70대 시니어, 청각 장애와 발달 장애를 가진 분들도 함께 참여해 발레를 통해 사랑과 감사,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문의: (323)428-4429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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