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크레스트 지역 치안 강화…스마트카메라 14대 설치 추진
샌디에이고시에서 증오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힐크레스트 지역에 대한 치안이 강화된다.샌디에이고시는 최근 이 지역 일대에 24시간 감시기능을 갖춘 '스마트 가로등' 14대를 새로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시정부의 이번 조치는 오는 20일과 21일 개최 예정인 '2024 프라이드 페스티벌'을 앞두고 성소수자들을 상대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증오범죄에 대한 예방효과와 함께 시정부의 적극적인 대처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샌디에이고시에서 가장 다양한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항상 젊은이들과 관광객들로 붐비는 힐크레스트는 성소수자와 관련된 이벤트도 로컬에서 가장 활발하게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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