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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 "♥하니가 먼저 프러포즈…삶의 방향이 멋진 사람" '9월결혼' 러브 스토리 공개! ('4인용식탁') [종합]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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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양재웅이 하니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8일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진, 양재웅 형제가 출연해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god의 손호영과 소규모 결혼 파티를 함께 했다. 

이날 양재웅은 하니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양재웅은 양재진과 함께 자주 가는 단골 식당에 방문했다. 양재웅은 그 식당에서 예비신부 하니를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양재웅은 "친한 동생이 밥 먹고 있다고 해서 갔는데 거기서 처음 만났다"라고 말했다. 양재진 역시 공감하며 "그날 2차에서 내가 합류했는데 인상이 너무 좋았다. 굉장히 진지하고 속도 깊은 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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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진, 양재웅 형제가 만든 4인용 식탁에 초대된 손호영은 양재웅과 하니의 결혼을 축하하며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양재웅은 "프러포즈를 그 친구가 했다"라며 하니가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재웅은 "나랑 결혼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제 누군가의 아내로 산다는 게 아직 준비가 안된 것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더 이상 얘기를 꺼내지 않았다. 1년 정도 흐른 후에 먼저 나랑 결혼해줄래 물어보더라"라며 "고맙기도 하고 멋있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양재웅은 "그 부분에서 더 확신을 했다. 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까지 고민을 하고 이야기한다는 게 이 사람이 멋있어 보이고 이 사람의 이야기가 더 잘 들리고 이러면 결혼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양재웅은 예비 신부 하니에 대해 "늘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만 남도 자신도 괴롭히는 사람이 아니다. 더 자유롭고 행복해지려는 사람이다"라며 "삶의 방향이 멋있고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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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진은 형으로서 본 하니에 대해 "그 친구는 나를 형아라고 부른다"라며 "나를 좀 더 편하게 대했으면 했다. 만나면 기분이 좋은 친구다"라고 말했다.

양재진은 "다 같이 만날 때 내가 화장실 가느라 늦게 나왔는데 재진 형아는 어디갔냐고 하더라. 나를 형아라고 부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양재웅은 "형은 결혼 할 생각 없나"라고 물었다. 손호영은 "나도 집안의 장손이다. 아버지랑 같이 골프를 치는데 그 횟수를 줄이고 있다. 골프를 치고 커피를 마시면 결혼 이야기만 2시간 하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캡쳐] 


김예솔(hoisol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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