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아시안영화제: 한국영화 특별전’ 12일 개막
뉴욕한국문화원 등 주최, 이달 28일까지
‘서울의 봄’·‘파묘’·‘범죄도시’ 등 인기작 상영
배우 이혜리·감독 장항준 등 뉴욕 관객 만나
3일 문화원에 따르면 영화제는 맨해튼 코리아타운 ▶신청사(122 E. 32스트리트) ▶필름 앳 링컨센터(165 W 65스트리트) ▶첼시 SVA 극장(333 W 23스트리트), Look 시네마(657 W 57스트리트) 등에서 총 17편의 한국 장·단편영화를 선보인다.
오프닝 상영작은 12일 오후 8시에 상영되는 ‘빅토리’로, ‘스크린 인터내셔널 라이징 스타 아시아 어워드(라이징 스타상)’에 선정된 배우 이혜리 등이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를 나눈다. 배우 심은경과 감독 장항준 등도 영화 ‘더 킬러스’를 통해 24일 오후 8시 관객을 직접 만난다.
또한 ‘흥행 영화 3선’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봄’(배우 황정민·정우성 주연, 김성수 감독) ▶‘파묘’(배우 최민식·김고은 주연, 장재현 감독) ▶‘범죄도시 4’(배우 마동석 주연, 허명행 감독) 등이 상영된다.
2002년 시작된 영화제는 매년 한국·홍콩·중국·일본·대만·태국 등 아시아 국가서 각각 장·단편 작품을 선정한다.
김천수 문화원장은 “신청사 공식 개관을 계기로 특별전이 한·미 우호관계 발전, 우수 한국영화·감독·배우들의 현지 진출 기회 확대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했다.
입장권 구매·상영 스케줄 문의는 ▶영화제 홈페이지( nyaff.org) ▶문화원 홈페이지( koreanculture.org) ▶인스타그램 (@kccny) ▶전화(212-759-9550, #Ext.209)를 통하면 된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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