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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아시안검사협 한인 지부장 선출

전국아시안검사협회(NAPIPA) 초대 서북미 지부장에 한인 여성 검사가 선출됐다.
 
시애틀 지역 한인 언론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시애틀 킹카운티 검찰청사에서 열린 NAPIPA 서북미지부 창립 모임에서 해나 이 킹카운티 검사가 초대 지부장에 선임됐다. 이 검사는 뉴욕 출신으로 시애틀대학 법대를 졸업한 뒤 스노호미시 검사로 재직했고 현재는 킹카운티 검사로 근무 중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한인 리사 매니언 킹카운티 검사장 주도로 출범한 것으로 알려진 NAPIPA 서북미 지부는 북가주와 남가주, 시카고, 뉴욕, 샌디에이고, 조지아, 미네소타에 이어 NAPIPA의 8번째 지부다.
 
이날 매니언 검사장은 이 검사의 초대 지부장 선출을 축하했다. 또한 NAPIPA를 통해 지역 검사들이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으며 커리어 기회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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