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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러닝메이트로 최고위원 출마한 인요한 "혁신 안 끝나"

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24일 국회 의원회관 인요한 의원 사무실을 방문, 인 의원에게 최고위원 출마를 권유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당권도전에 힘을 보태겠다며 '러닝메이트'로 7·23 전당대회에 최고위원으로 출마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당 혁신위원장을 맡았던 인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 출마 서류를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혁신이 아직 안 끝났다"며 "변화와 통합, 특히 통합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실과 원만하게 소통하고 당하고도 같이 호흡을 맞추는 분이 당 대표가 돼 윤석열 정부의 나머지 3년을 성공적으로, 건설적으로, 내부 갈등 없이 가는 게 내 소박한 희망"이라고 밝혔다.

인 의원은 "원 전 장관이 지난주에도 찾아오고 어제 오후에도 찾아왔다"며 "내가 혁신위 할 때 원 전 장관이 찾아와서 위로하고, 험지 출마를 해달라는 내 요구에도 응해줬기 때문에 인간적으로 원 전 장관의 뜻을 거절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로 화합하면서 나갈 사람이 원희룡"이라며 "한 달 동안 열심히 뛰어 원 후보가 당 대표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 후보와 같이 전국을 돌며 원희룡이 왜 (당 대표가) 되어야 하는지 지지의 말씀을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 의원은 "대한민국의 이익을 찾고 대한민국을 어떻게 더 좋게 만들지, 경제·양극화 문제 등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하면 모두 관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진호 경기 김포 당협위원장도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 원 전 장관과 함께 뛸 예정이다.





이해준(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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