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문' 1년 보수작업 끝내고 일반 재공개
시카고 시는 지난 1년 가량 밀레니엄 파크 그레인저 플라자에 대한 보수 작업을 모두 마치고 지난 23일 '구름문'을 다시 일반에 오픈했다.
시카고 시는 이날 "그레인저 플라자의 보수작업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기쁜 마음으로 다시 시카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환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인도계 영국 조각가 아니쉬 카푸어가 디자인한 '구름문'은 지난 2004년 '클라우드 게이트'라는 공식 명칭으로 처음 공개됐지만, 작품의 생김새로 인해 더 친근한 이름인 '콩'으로 불리기도 한다.
작년 8월부터 보수 작업을 위해 일반의 접근이 금지됐던 밀레니엄 파크 그레인저 플라자와 '구름문'은 시카고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곳으로 꼽힌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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