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과 협력 강화
주미대사관(조현동 대사)이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봉주 해외안전 담당 영사와 이종규 외사협력관은 지난 18일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을 방문해 제임스 크라우스 부국장 등 주요 인사들을 면담했다.
면담에서는 한인 밀집지역인 애난데일과 센터빌에서 최근 발생한 각종 사건이 주제로 논의된 가운데, 대사관 측은 치안 상황에 대한 한인사회의 우려를 전하고 대책을 주문했다.
이에대해 페어팩스카운티 경찰국은 지역사회에 대한 주요 치안유지 활동 및 범죄 발생 동향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한인 밀집 거주지에 대한 치안 강화를 위해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카운티 경찰국은 한인사회에 경찰국의 안전 관련 프로그램 및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주미 대사관은 한인사회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 경찰 당국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알렸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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