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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빠져 심정지 온 10대 '천운'…옆에 있던 의사 덕에 살았다

수영장 자료사진. 사진 Pixabay

수영장에 빠져 의식을 잃은 10대 남학생이 마침 그곳에 있던 의사의 심폐소생술 덕분에 의식을 회복했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9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청소년수련관 내 수영장에서 수영강습을 받던 박모(16)군이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박군은 수영강사에 의해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로 의식을 잃었다.

마침 수영장에는 의사 A씨가 있었고, 그는 박군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했다. 뒤이어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응급처치하며 박군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박군은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의식이 돌아온 박군은 현재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 중"이라며 "당시 수영장에 의사 선생님이 계셨던 것은 천운"이라고 말했다.



현예슬(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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