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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전쟁상태 처하면 즉각 군사원조"…김정은·푸틴 밀착 더 '끈끈'

[영상] "전쟁상태 처하면 즉각 군사원조"…김정은·푸틴 밀착 더 '끈끈'

[https://youtu.be/_fNZIjZbgwg]

(서울=연합뉴스) 북한과 러시아는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으면 지체 없이 군사적 원조를 제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날 평양에서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전문을 보도했습니다.
조약 제4조에는 "쌍방 중 어느 일방이 개별적인 국가 또는 여러 국가들로부터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상태에 처하게 되는 경우 타방은 유엔헌장 제51조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과 러시아연방의 법에 준하여 지체 없이 자기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수단으로 군사적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자동 군사개입'으로 해석될 수 있는 조항이어서 양국 간 동맹관계가 28년 만에 복원된 것으로 보입니다.


약 21시간 동안 이어진 푸틴 대통령의 방북기간, 두 정상은 10시간 넘게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집니다.
확대 정상회담 1시간 30분, 비공식 단독회담을 2시간 넘게 가졌고, 공연 관람, 연회 등 다양한 행사에 함께 참석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아우루스를 또 한대 선물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러시아판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아우루스를 선물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 차량 번호판에 적힌 '7 27 1953' 숫자의 의미는 6·25 정전협정일인 1953년 7월 27일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19일 자정쯤 약 21시간의 방북을 마치고 김 위원장의 배웅 속에 평양을 떠났습니다.

제작: 진혜숙·이금주
영상: 로이터·AFP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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