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첨단기술 안내판 설치

(왼쪽부터) 박진우 포스코인터내셔널 북미지역 총괄 법인장, 김정희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이사장, 김학조 주미대한민국대사관 공공외교공사, 김정훈 워싱턴한국문화원장. [주미대한민국대사관 제공]

(왼쪽부터) 박진우 포스코인터내셔널 북미지역 총괄 법인장, 김정희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이사장, 김학조 주미대한민국대사관 공공외교공사, 김정훈 워싱턴한국문화원장. [주미대한민국대사관 제공]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하 공사관) 앞에 새로운 안내판이 들어섰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사장 김정희)이 지난해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의 협의가 오가며 이루어졌다.
 
총 5개의 안내판은 옥외에 설치된 종합안내판, 불로문(不老門)과 실내의 객당(客堂), 정당(正堂), 식당 등이며 안내판에는 19세기말 옛 공사관 모습이 담긴 사진자료가 포함돼 있다.
 
19세기 말 옛 공사관의 모습과 현재 복원된 공사관의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으며 공사관의 원형과 복원과정 등을 설명하고 있어 관람객들 의 이해를 돕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안내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고해상도 프린트 강판 ‘포스아트(PosART)’ 기술로 제작돼 질감과 입체감을 살렸다.
 
국가유산청은 이러한 공사관 관람환경과 공공디자인 개선에 힘쓴 공로를 인정해 포스코인터내셔널에 국가유산청장 명의로 된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공사관 안내판 제막식을 계기로 같은 날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포스코인터내셔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대한인국민회 기념관(LA)·서재필기념관(필라델피아)·뉴욕한인교회(뉴욕) 등을 대상으로 안내판 제작·설치 협력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윤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