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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비율 역대 최대…‘자녀 6세이하’ 맞벌이 처음으로 50% 넘었다

배우자가 있는 가구 중 맞벌이 부부의 비율이 지난해 하반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18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맞벌이 가구는 1년 전보다 26만8000가구 늘어난 611만5000가구로 집계됐다. 600만 가구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 전체 유배우 가구(가구주와 배우자가 거주) 중 맞벌이 가구 비중도 전년 대비 2.1%포인트 높아진 48.2%를 기록했다. 2015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다.

맞벌이 가구 비중은 2019년 45.5%에서 2020년 45.0%까지 떨어진 이후 빠르게 늘고 있다. 여성들이 코로나19 시기에는 육아부담으로 맞벌이를 포기했다가 일상 회복 단계에 접어들면서 고용이 살아나자 적극적으로 취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모든 연령대에서 맞벌이 가구 비중이 전년보다 늘었다. 구체적으로 ▶15~29세 52.6% ▶30~39세 58.9% ▶40~49세 57.9% ▶50~59세 58% ▶60세 이상 32.5%를 기록했다. 50대 이하 부부의 절반 이상이 맞벌이 가구라는 의미다.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유배우 가구의 56.8%가 맞벌이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막내 자녀가 6세 이하인 유배우 가구의 맞벌이 비중은 51.5%로 전년(47.6%)보다 3.9%포인트 상승했다. 자녀가 1명인 경우 맞벌이 비중은 57.2%, 2명일 때는 57.0%였다.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 맞벌이 비중은 53.1%로 2명 이하일 때보다 낮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자녀 연령이나 수와 관계없이 맞벌이 비중이 늘었다는 게 특기할 만한 점으로, 6세 이하 맞벌이 비중이 50%를 넘긴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우림(yi.wool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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