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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아주투어] 독립기념일 연휴, 배움이 있는 여행 '런케이션' 각광!

러쉬모어 & 크레이지 호스
7월 4일 출발, 덴버 왕복 항공

US아주투어가 독립기념일 특선 상품으로 마운틴 러쉬모어와 크레이지 호스를 내놨다.

US아주투어가 독립기념일 특선 상품으로 마운틴 러쉬모어와 크레이지 호스를 내놨다.

관광지를 방문하는 여행을 넘어 배움이 어우러진 깊이 있는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교육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이른바 '런케이션(Learncation)'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최장수 여행사인 '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에 따르면 다가오는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미국 대통령 얼굴이 새겨진 러쉬모어와 크레이지 호스가 런케이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박평식 대표는 "미국을 대표하는 자연적인 상징물로는 그랜드 캐니언, 나이아가라 폭포 등이 있지만 인공적으로 만든 조각품 중에는 러쉬모어가 으뜸이라 할 수 있다. 약 80년 전에 만들어진 이 위대한 조각상은 미국의 탄생, 성장, 발전 및 보존을 나타내며 자유와 희망을 표현한다"라며 "이 조각상을 보면 미국인이라는 사실에 자부심과 애국심을 저절로 갖게 된다"라고 소개했다.  
 
러쉬모어산에 새겨진 4명의 존경받는 대통령은 조지 워싱턴, 토마슨 제퍼슨, 시어도어 루스벨트, 에이브러햄 링컨의 얼굴이다. 오늘날의 미국을 만든 공로와 존경의 표시로 1927년부터 약 14년에 걸쳐 만들어진 작품이다. 러쉬모어산은 해발 5725피트에 단단한 화강암의 산이다. 기념 공원의 넓이는 1278에이커로 작업을 주관한 조각가 존 거친 버글럼(Jhon Gutzon Borglum)이 완성 직전에 사망하는 바람에 아들인 제임스 버글림이 대를 이어 완성했다.  
 


약 400명의 인부와 조각가들이 폭파 작업으로 산을 가르는데 하루 400개의 구멍을 뚫었고 떨어져 나간 암석 조각만 50톤(t)이나 되었다. 제거된 바위만 총 45만 톤이었기에 그 바위를 처리하는 것도 쉽지 않았음이 짐작된다.  
 
거기다 러쉬모어산은 인디언의 성지였기에 이곳에 조각상을 만든다는 데 심한 반발이 따랐다. 미 정부에 대응하기 위해 원주민들은 러쉬모어에서 27km 떨어진 산자락에 전설적인 인디언 영웅인 크레이지 호스(Crazy Horae)의 조각상을 만들기 시작했다. '성난 말'을 뜻하는 크레이지 호스의 조각상은 러쉬모어의 얼굴이 18m인 데 반해 무려 172m 높이에 말을 탄 전사의 모습이다. 현재까지 60년 동안 조각됐는데 겨우 머리 부분만 완성된 상태다.  
 
박평식 대표는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이해 현지 호텔과 식사를 대폭 업그레이드해 모객에 들어갔다. 미국의 보물인 러쉬모어와 인디언 추장의 상징인 크레이지 호스에서 뜻깊은 런케이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3박 4일 일정의 마운틴 러쉬모어+크레이지호스 요금은 덴버 왕복항공료와 모든 옵션 포함 1599달러이며, 더 자세한 내용 및 예약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213)38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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