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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기독합창단 40주년 공연

10년만에 준비한 ‘엘리야’ 공연
15일 오후 6시 은혜한인교회

한인기독합창단의 공연 모습. [한인기독합창단 제공]

한인기독합창단의 공연 모습. [한인기독합창단 제공]

한인기독합창단(단장 김은영)이 40주년 기념 연주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풀러턴 지역 은혜한인교회(150 S Brookhurst Rd)로, 오는 15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는 제갈소망 지휘자를 비롯한 소망중창단(단장 이데보라), 한인기독오케스트라(악장 김정아), 김주혜, 이영주, 크리스틴 오(소프라노), 김우영, 심현정(메조소프라노), 김성봉, 백동휘, 이규영(테너), 채홍석(바리톤) 등 90여명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40주년 연주회에서 선보일 작품은 19세기 낭만 음악을 대표하는 독일 작곡가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다.
 
김은영 단장은 “지난 창단 30주년 기념연주회 이후 10년 만에 멘델스존의 ‘엘리야’를 다시 남가주 지역에서 연주하게 된다”며 “40주년 기념연주회에 오시는 모든 분이 하나님을 함께 찬양하며 기쁨과 감사를 올려 드리는 귀한 예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기독합창단은 지난 1984년에 창단됐다. 그동안 한인 사회에서 오라토리오, 칸타타, 성가, 흑인영가 등을 연주해왔다.  
 
▶문의:(213) 503-0812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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