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협, 젊어진다…새 인물 영입 및 싱글모임 개최
김미나 전 미국치과협회 회장 개인 자격 합류
한인 소통의 장 마련 위해 8월 싱글 모임 계획
버논 고교 한인 교사에게 장학금 전달식
12일 경단협은 전날 플러싱 중국집 식당서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주제 삼아 현안을 나눴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월례회를 통해 논의했던 가맹단체 확장과 관련해선, 김 전 회장의 합류 및 경단협 내 직함 마련으로 디딤돌을 놓을 예정이다.
한인 2세들을 중심으로 소통의 장을 열 이른바 '싱글모임'은 연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준비중이라는 후문이다.
이날 특히 관심을 끈 건 열악한 환경서 대학에 진학하려 노력중인 흑인 학생이 많은 버논 고교에의 후원이다.
조동현 경단협 의장과 인연이 있는 이 교사에게 이날 전달한 장학금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꾸준히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모니카 박 전 의장은 "젊고 영어 구사가 능숙한 김 전 회장 영입으로 경단협 소통의 저변이 넓어질 것"이라며 "이 같은 인사를 꾸준히 섭외중이니, 많은 관심을 바라며 8월 열릴 행사 관련 추후 소식도 기대해 달라"고 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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