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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대낮 美 대학강사 4명 흉기 피습…백악관 "깊이 우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이 중국에서 발생한 자국민 4명의 흉기 피습 관련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피해자들의 요구가 충족되고 적절한 법 집행 조치가 취해지는 것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피해를 당한 사람들 및 중국 측 카운터파트와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도 엑스에 글을 올려 "4명이 찔린 사건으로 화가 나며 깊이 우려한다"면서 "미국 영사가 이들이 치료받고 있는 지린 병원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지린성 지린시 도심의 한 공원에서 지난 10일 대낮에 대학 강사인 미국인 4명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피해자 중에는 아담 자브너 아이오와주 하원의원의 형도 포함돼 있다. 자브너 주 하원의원은 CNN 등에 "형이 크게 다치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 사건을 우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부각하고 있으나 중국 내 반미 정서와 관련돼 있다는 시각도 일부 있다.



김지혜(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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