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합창단 연례 콘서트 개최

가곡·창작동요·뮤지컬 등

카마 김유선 단장

카마(KAMA) 합창단(Korean American Music Academy·단장 김유선·사진)은 오는 16일오후 6시 어바인 바클리 극장(4242 Campus Dr. Irvine)에서 정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올해 공연에서는 음악의 본고장인 독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슈베르트와 멘델스존의 가곡 합창 외에 K팝 댄스와 뮤지컬 라라랜드 무대도 선보이다. 매년 한복을 입고 한국 창작동요를 부르는 순서도 있다.
 
카마 합창단은 콘서트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매년 국제음악교사협회(IAPMT) 장애인 음악가 지원금과 골수기증협회 ‘비더매치(Be the Match)’ 후원금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1989년 설립된 카마 합창단은 2학년부터 12학년까지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누구나 조인할 수 있는 합창단으로, 지휘자인 김유선 단장을 필두로, 김형욱 부단장, 보컬교사 이규영·윤예원, 반주자 이하늘, 고규연, 댄스 메간 밀리토 등으로 교사진이 구성돼 있으며 LA와 오렌지 카운티 5개 지역에서 주 5회 2시간씩 연습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 2017년부터 2년마다 유럽 투어 콘서트 및 비엔나보이스콰이어와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럽 투어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문의: [phone] 김유선 단장 웹사이트 kamachoir.com, 이메일 [e-mail]

장연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