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모녀살해' 박학선, 檢 송치…"이별통보에 범행한 것 아냐"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박학선이 7일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뉴스1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로 모녀를 살해한 박학선(65)이 7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박씨를 살인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이날 오전 7시 40분쯤 수갑을 찬 채 수서경찰서를 나온 박씨는 '이별 통보를 듣고 범행한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여성의 딸에게 범행한 이유를 묻자 "죄송하다"고 한 박씨는 이어지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고 호송차로 향했다.

박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 6층 사무실에서 60대 여성 A씨와 A씨의 30대 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A씨와 교제하던 사이로, A씨의 가족이 교제를 반대하고 A씨도 이별을 통보하자 앙심을 품고 A씨의 사무실인 오피스텔에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는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고 있으나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 여러 증거를 토대로 사전에 계획한 범행으로 판단했다. 박씨는 범행 이후 도주했다가 13시간 만인 이튿날 오전 서초구 남태령역 인근에서 경찰에 체포됐고, 지난 2일 구속됐다.



경찰은 지난 4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등을 이유로 박씨의 머그샷과 이름·나이를 공개했다.



정혜정.김자명(jeong.hyejeong@joongang.co.k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